류결일(劉結一) 유엔 상임 주재 중국 대표는 9일 소말리아의 안보와 인도주의 상황이 여전히 아주 취약하며 평화 재건은 갈길이 멀다고 지적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국제사회는 응당 소말리아의 평화행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사회는 이날 소말리아문제 공개회의를 열고 유엔 소말리아 지원 사무실을 설립할데 관한 2245호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회의에서 "소말리아인 주도, 소말리아인 소유"의 원칙에 따라 소말리아 연방정부의 집권력 향상을 돕고 지방정부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의 화해를 추진하도록 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그는 소말리아 각자가 국가의 미래와 인민의 이익을 소중히 여겨 대화와 협상으로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국가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공동으로 힘 쓰기를 희망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올해 소말리아 주재 아프리카연합 특파단과 소말리아 군부는 긴밀하게 협력해 테러리즘 타격에서 눈에 뜨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아프리카연합과 관련 지역, 나라가 소말리아의 안보와 안정을 위해 한 기여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중국은 소말리아의 평화행정을 드팀없이 지지하고 오랜기간 소말리아와 소말리아 주재 유럽연합 특파단에 모든 가능한 도움을 제공했으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기틀내에서 소말리아에 대 규모의 국가 재건 인재를 육성시켜 주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소말리아의 조속한 국가진흥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는 12월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부르그에서 열린다며 중국은 아프리카연합과 함께 정상회의를 중국-아프리카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을 도모하는 역사적인 성회로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