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곽한구가 내년 1월 아빠가 된다.
13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한구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2016년 1월이다.
곽한구는 태아의 모습을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 올려두는 등 아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곽한구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에 골인했다. 곽한구는 결혼 2년 만에 아이의 아버지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과 2010년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프로그램에 하차했으나 2012년 2월 MBN '개그공화국'으로 복귀했다. 곽한구는 tvN 'SNL 코리아', '미생물' 등에서 절도에 관한 자체 디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미현 기자 hwang.mihyun@joins.com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