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초대 주장인 주덕해동지를 다시 만날수 있게 되였다.
5월 17일, 인터넷길림신문과 연변박물관이 손잡고 개설한 《인터넷 주덕해동지 생애 도편전》이 정식 개통, 독자들은 컴퓨터모니터를 통해 주덕해동지의 생애를 읽어볼수 있게 됐다.
주덕해동지 탄신 100돐을 기념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비롯한 전 조선족사회가 위대한 공산주의전사이며 우수한 당원이며 중국조선족의 걸출한 대표이며 지도자였던 주덕해동지의 혁혁한 업적을 높이 찬양하고 기리였다.
《길림신문》은 주덕해동지의 생애에 대한 소개로부터 100돐 기념좌담모임 보도, 연변박물관 전시포토, 당년 주덕해동지와 함께 사업했던 로동지들의 회억문, 자녀들의 추모의 글 등 다방면의 내용들을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광범위하게 보도하였다.
그러나 시공간의 제한으로 각 지역의 다계층 독자들에게 만족을 줄수 없게 되였다. 특히 지역적으로 연변과 동떨어져있는 산재지구 독자들은 박물관의 전시도 볼수 없는 상황에서 보다 직관적인 전시를 요구하였다.
독자들의 강렬한 반향에 따라 인터넷 길림신문은 연변박물관과 손잡고 공동협력으로 인터넷의 열린 창을 리용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모든 력사자료들을《전시》하기로 하였다. 인터넷길림신문은 전문일군을 동원하여 수십일동안의 주야분전을 거쳐 드디여《인터넷 주덕해동지 생애 도편전》을 작성해냈다.
온라인으로 보여주는《인터넷 주덕해동지 생애 도편전》은 원 연변박물관에서 진행된 전시순서에 따라 《시련속에서 성장》, 《항일의 봉화 추켜들고》, 《혁명의 성지 연안》, 《해방전쟁의 나날》, 《민족사업의 진흥 위해》, 《연변경제의 발전 위해》《영생불멸의 투사》등 7부로 나누어 사진과 도표 176폭을 담아 배렬하였다. 그외 연변박물관에서 장소의 제한으로 전시하지 못한 75편의《기타 진귀 도편》을 따로 설치하여 보다 풍부한 내용으로 꾸몄다.
《인터넷 주덕해동지 생애 도편전》은 인터넷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지역적, 시공간적 제약 없이 보다 구체적이고 보다 많은 내용을 접하는데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독자들은 인터넷 길림신문 메인페이지 중간부분에 설치된 《인터넷 주덕해동지 생애 도편전》배너를 클릭하거나 또는 해당페이지 주소(http://www.jlcxwb.com/zdh.htm)를 인터넷 IE주소란에 입력하여 접속할수도 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