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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 남방에 진출해 조선족문화 알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7일 13:49
  ㅡ전통민속문화 대외진출 전시 조선족 알리는 데 한몫 톡톡이

  연변박물관에서는 남방에 있는 박물관들과 손잡고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를 하면서 조선족과 조선족문화를 대외에 적극 홍보해 좋은 사회적 효과를 보고 있다.



  운남성 대리바이족자치주에서 열린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

  연변박물관에서는 매년 열리는 전국 박물관 계통 교류대회에 참가해 박물관 관련 업무와 학술연구, 업계동향 등 방면의 정보 교류와 학습을 진행하는 동시에 이 기회를 리용해 국내 다른 박물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면서 대외전시 프로젝트를 힘써 추진하고 있다.

  대외진출을 통한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는 조선족과 조선족문화를 국내 다른 형제민족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과 수단이라고 판단한 연변박물관은 자신의 우세 종목인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를 대외진출 ‘첨병’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조선족전통복식은 우리 민족이 지금까지 전승하면서 소중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민속문화의 중요한 한부분으로서 조선족의 생활풍습 뿐만 아니라 예술적 감성과 정서 등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운남성 하니족이족자치주에서 열린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



  절강성 녕파에서 열린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

  지난 몇년 동안 연변박물관에서는 조선족민족특색이 짙은 전통복장과 장신구, 신발, 모자 등 150여점에 달하는 전시품을 선정하여 운남, 상해, 절강, 복건 등 남방에 있는 여러 박물관에서 전시를 가졌다.

  “복건민속박물관의 경우 2달 동안 전시를 가졌는데 참관한 관객이 50만명에 달해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관객들은 조선족전통민속문화 전시를 통해 동북에서 생활하는 형제민족을 료해하게 되였다면서 만족하는 모습들이였다. 전통민속문화가 조선족과 조선족문화를 알리는 데 한몫 톡톡이 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였다.”

  연변박물관 대외교류부 해당 일군은 이렇게 소개하면서 현재 운남 려강에서 한창 전시를 하고 있으며 이미 다음 일정이 잡혀 전시가 끝나는 대로 호북성에 있는 투쟈족묘족자치주로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연변박물관에서는 2022년에 또 광동성의 동관과 광서쫭족자치구의 남녕에 진출해 잇달아 진시를 가지게 될 예정이다.

  /길림신문 리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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