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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발! 첫 동북민속문화 테마렬차 출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8일 11:11
전지, 공기놀이, 만두 빚기, 동북양걸…… 12월 15일 동북민속풍으로 정성들여 장식한 할빈-막하 K7041호 테마차간 려객렬차가 출발한 가운데 객차 안은 시끌벅적한 행사로 동북민속의 매력을 실감케 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에 따르면 올 겨울 흑룡강성에서 운행하는 첫 동북민속문화 테마렬차로서 할빈-막하 K7041호 테마차간 려객열차는 동북대화, 전통년화, '동북구들'을 기차칸으로 옮겨 온도, 인간정취, 상호작용 가능한 테마형태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분위기 조성과 문화내용 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렬차 내 일부 침대칸과 식당차 내부 장식이 '동북대화', '최북인가', '풍년 맞이', '송년 축제'와 같은 테마 장면으로 특별 맞춤 제작되여 몰입형 인터랙티브 연출과 동북의 농촌 음악 요소를 첨가했다.





국내 최초의 몰입형 동북민속문화체험렬차에서는 동북농가의 '겨울나기' 생활을 만끽할 수 있고, 민속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동북꽃솜저고리, 개피모자 등 이색적인 옷차림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얼린 감, 랭동배, 구식탕후루, 찰옥수수 등 동북특산음식을 맛보며 동북농가에 온 듯 그 경치를 '터치'하며 설쇠기와 겨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천리 얼음으로 뒤덮인 망망한 설원을 지나 북국의 풍경을 만끽하고 '신주북극'-막하를 마음껏 유람하며 '물벼락이 얼음이 되는'것을 체험하는 절묘한 순간, '그림 보는 사람'에서 '그림 속 사람'이 되여 관광객들의 감각적 체험과 감정적 공감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전통문화와 현대관광을 접목해 흑룡강을 찾는 관광객 한 명 한 명이 막하행 기차를 타는 순간부터 민속풍과 동북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흑룡강성향유휴가려행사 총경리 부천추가 말했다.



객차 안에서 양걸춤 공연이 한창이 와중에 승객들은 넋을 잃고 보면서도 박수를 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복건성에서 온 관광객 장녀사는 흑룡강에 처음 와서 막하로 떠났다. 장녀사는 "이 동북민속렬차를 타고 왔는데, 설을 쇠는 것처럼 노래와 춤이 흥청거렸고, 객차 장식이 모두 옛날을 추억하게 해 정말 근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역시 흑룡강에 처음 온 하남성 관광객 전홍은 기자들에게 할빈은 사람들이 열정적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춥지 않다고 말했다.소피아 대성당도 보고 아침 시장도 보았으며 막하행 렬차도 타고 공연도 보면서 얼린 배와 감도 먹고 동북의 다른 따뜻함도 느꼈다고 밝혔다.





중국철도 할빈국유한회사 려객운송부 기술과 부과장 부장해는 올해 들어 인력 이동이 가속화되고 려객 수요가 왕성해 올 봄과 여름에 흑룡강성을 목적으로 한 특별 관광렬차가 350여 편에 육박하고 전국 각지에서 12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빙설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관광객들의 이동 의욕이 더욱 강해지고 있으며, 시장과 려객 수요에 따라 처음으로 막하 방면으로 향하는 려객렬차에 동북 민속 문화 스타일의 테마 객차를 만들어 보았다고 밝혔다.한편으로는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고양하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인간정취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문화 관광 상품을 만들고 소비자 열정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며 문화 관광 산업이 자신감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이며 에너지를 추가할 수 있도록 도울것이라고 덧붙였다.

철도부서는 려객의 이동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광렬차 시장화 운행 모델을 적극적으로 탐색 및 시도하고, 문화관광 융합 몰입형 업태의 새로운 코스를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문화 오락 관광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하고, '카츄사', '림도호', '설국렬차', '후룬베이얼호' 등 맞춤형 브랜드 관광렬차를 육성하고, 빙설관광, 홍색관광, 수학려행, 단체친목려행, 건강양생려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포괄하며 관광기업 단체고객에게 차체·차량·선로·시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올 겨울에도 시장과 관광객 수요에 따라 맞춤형 특별렬차, 동북민속풍, 빙설풍 등 다양한 특색 테마 객차를 출시하고 흑룡강성의 고품질 관광자원을 련결하여 룡강 빙설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적 함의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고품질 빙설 관광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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