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청룽(성룡)의 사생아인 우줘린의 근황이 모친에 의해 공개됐다.
청룽의 과거 내연녀였던 홍콩 방송인 우치리는 19일 딸 우줘린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SNS에 "네가 건강하고 즐거운 게 나의 기쁨이야. 사랑하는 딸아 생일 축하해"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16세가 된 딸 우줘린이 생일 케이크를 보며 즐거워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서 우줘린은 숫자 '16' 초가 꽂힌 케이크를 바라보며 즐거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친부인 청룽과 꼭 닮은 코와 얼굴형이 눈길을 끈다.
우줘린은 청룽과 우치리 사이에서 태어난 청룽의 사생아로, 지난 봄 엄마인 우치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모녀는 화해 뒤 다시 한 집에 살고 있다는 전언.
청룽과 왕래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진 우줘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그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걸 안다. 그 때가 되면 인사를 할 것이다. 확실한 건, 내가 맞딱드릴 그는 그저 하나의 사람일 뿐이라는 것이다"며 부친의 존재를 부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우치리 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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