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뢰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3명의 중국 공민이 말리 인질납치사건에서 조난당한데 대해 연설을 발표하고 중국측은 이 폭행에 분개와 강력한 비난을 표한다고 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말리에서 20일 무장분자가 인질을 대량으로 납치한 사건이 발생해 27명이 조난당했다면서 이 사건으로 3명의 중국공민이 숨지고 이외 4명의 중국 공민은 구조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조난자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하며 그들의 가족에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사건 발생후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은 고도로 중시하고 중요한 비준지시를 내렸으며 외교부와 말리주재 대사관은 즉각 응급체제를 가동해 관련측과 전력 협조하여 구조작업을 전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말리정부와 국제사회가 구조작업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했지만 폭도들은 인간의 양심을 무시하고 여전히 극악무도한 죄행을 저질렀다고 규탄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 폭행에 분개와 강력한 비난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게속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외 중국 공민과 기구의 안전,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