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수도 바마코를 방문 중인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22일 세네갈강 개발계획 회원국 지도자들은 23일부터 각기 사흘동안을 전국 추모의 날로 지정해 20일 바마코 호텔 습격사건에서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살 대통령은 케이타 말리 대통령과 함께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살 세네갈 대통령은 세네갈강 개발계획 회원국 지도자들인 콩데 기니 대통령과 아지즈 모리타니 대통령, 그리고 자신은 23일 새벽부터 사흘동안을 각기 전국 추모의 날로 지정해 말리 인민과 한 마음으로 합심하려는 결심을 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살 대통령은 말리 인민은 영원히 홀로 테러습격에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삼국은 모든 필요한 역량을 동원해 인민들이 자유롭게 삶과 영토, 독립, 주권을 선택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살 대통령이 위험과 곤난의 시기에 말리를 방문하고 말리 인민들과 함께 바마코 습격사건에 대응하는데 감사를 표하고 20일 발생한 습격사건은 "야만적이고 비 이지적이며 불공정한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고 테러리스트들이 살해한 것은 "말리가 3년전의 위기에서 벗어나 분발하도록 돕고저 선의를 갖고 말리를 찾은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아프리카 국가경제공동체 의장인 살 대통령은 또 테러리즘 예방과 타격은 세네갈 강개발계획의 다음번 정상회의의 의제의 하나가 될거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