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전략 및 사회보험 설명회 열려
CSR전략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있는 한국 생산성 본부 이기환 팀장.
(흑룡강신문=칭다오)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경영' 흐름에 맞춰 지난 4월 옌타이 화안(華安)호텔에서 중국진출기업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전략 활용방안 및 외국인 사회보험 대응방안 관련 세미나가 20일 열렸다.
한국 중소기업청, 중소기업 진흥공단, 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옌타이한인상공회의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진출기업 CSR전략 활용방안은 한국 생산성 본부 이기환 팀장, 외국인 사회보험 강제가입 대응방안은 신승 세무법인 박창은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진출기업 CSR전략 활용방안에서는 CSR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사계와 경영성과 등을 제시했고, 향후 CSR의 진행흐름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기업 경영 방향의 사례를 제시해 참석한 많은 관계자의 공감을 얻어냈다. 또 CSR의 중요성 인식과 참여유도를 위해 CSR 자가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기환 팀장은 "CSR의 취지는 그 동안 기업이 경제활동에만 집중 했다면 이제는 경제, 사회, 환경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데 있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기업 CSR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CSR 진단, 추진모델 수립, 실행 및 관리, 성과점검과 역량강화의 4단계를 거쳐 CSR 활동을 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중소기업들은 스스로 CSR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더 심도있는 처리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장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 사회보험 강제가입 대응방안에 대해서, 사회보장 보험 관련 중국의 흐름을 소개했으며 현재 베이징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회보험 가입 제도처럼, 앞으로 옌타이에서도 시행 될 사회보험 가입 관련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져 재중 한국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