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중국ㆍ중동유럽 국가 정상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중동유럽 16개국 정상들과 만나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시 주석은 중동 유럽국가가 중국-중동 유럽국가 '16+1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에 높이 평가했다.
그는 '16+1협력'이 생겨난 이래 전방위적이고 영역이 넓으며 다차원적인 협력구도를 형성했으며 중국과 전통 친선나라 간 관계발전의 새로운 경로가 개척됐으며 중국과 유럽관계의 실천을 혁신하고 남북협력 특점이 있는 남남협력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최근 난민문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유럽동맹과 해당 나라들이 단결합심해 함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동부 유럽국가를 망라한 각측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난민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함께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두다 폴란드 대통령, 뷰스크 세르비아 총리 등 회견에 참가한 중동유럽 국가 정상들은 "중동유럽 국가는 중국과 전통친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경제 전형과 발전이란 같은 형세에 직면해 있다"면서 "'16+1협력'은 중동유럽 국가와 중국이 더욱 광범위한 협력을 전개하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