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파리총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후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현지시간으로 11월 30일 저녁 전용기편으로 파리를 떠나 하라레로 향해 짐바브웨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랑드 프랑스공화국 대통령과 파비우스 기후변화 파리총회 의장의 초청으로 11월 29일 오후 프랑스에 도착했고 그날 저녁 파리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회동했습니다.
11월 30일, 습근평 주석은 기후변화 파리총회 개막 행사에 참석하고 "협력상생하고 공평합리한 기후변화 정돈 메커니즘을 공동으로 구축하자"란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개막 행사기간 습근평 주석은 선후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양자관계와 국제 열점문제, 파리 협상이 협의를 달성하도록 추동할 것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기후변화 파리총회의 정식 명칭은 "유엔기후변화기틀공약" 제21차 협약 당사국 총회 및 "교도의정서" 제11차 협약 당사국 총회이며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파리에서 진행됩니다.
12월1일부터 5일까지 습근평 주석은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를 국빈방문을 진행하며 또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가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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