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 민족종교국에 가보다(3)]
김삿갓전통된장공장에서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있는 김명희사장.
한국수출 앞두고 해관수속 마무리단계
장백산의 《김삿갓》전통된장이 한국수출을 앞두고 해관수속을 마무리짓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장백현김삿갓고려식품유한회사 총경리 김명희가 지난 8월 8일 회사 앞마당에서 기자에게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는 전통된장의 수요량은 많고 공급량은 딸리는 상황이다. 한국측에서는 중국시장을 조사한후 이 회사의 전통장을 대량 구입하기로 하였다. 회사에서는 한국수출을 위해 8개월간 준비를 해왔단다.
이 회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장공장으로 현민족종교국에서는 2005년부터 부축강도를 강화하여 농업산업화기지항목으로 지정하였다. 회사는 현재 부지면적이 1만 5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4000평방메터, 년간 생산능력이 2000톤에 달하는 현대화 민영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10년에 성정부로부터 성급선두기업영예칭호를 받았다. 이 공장은 국가민위, 성민위 지도자들이 자주 시찰하는 곳이기도 하다.
결혼기념사진 찍는 관광지로도 각광
장백현 마록구진 과원민속촌에 위치한 김삿갓회사는 16년간 발전을 거치며 민족문화를 자랑하는 관광지로 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량 찾아들고있다.
이 회사에서는 장백현의 장독이란 장독은 다 모아 회사 앞마당에 배렬해 놓았는데 일대 가관이다. 소개에 따르면 특히 젊은사람들은 결혼하는 날 결혼식을 다 치르고나서 오후 4시쯤 와서 된장독 마당을 배경으로 하여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다. 김명희총경리는 회사에서는 민족문화와 민족전통을 선전하는 생각에서 그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된장마당에는 인민일보 기자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자들이 60명이 와서 참관하고 취재하였는바 관련 소식은 인민일보에 발표되기도 했다.
편집/기자: [ 박명화,최창남,장춘영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