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공개수배 대상이 됐다.
10일 무한도전의 공식 트위터에는 "무한도전 5인의 멤버를 공개수배합니다. 아래 인상 착의를 한 5인을 목격하신 분들은 무도공개수배를 달아 현장 사진과 함께 올려주세요. 여러분의 제보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가 됩니다"라는 글과 멤버들의 수배서가 게재됐다.
가장 먼저 수배서가 게재된 유재석의 죄명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허락도 없이 들어와 불법 무단 침임 및 마음에 불을 지른 혐의. 또한 대한민국 예능 국보 1호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은 혐의'다.
이어 박명수는 '마리텔에서 예기치 못한 첫 번째 웃음 살인 이후 계속된 컨디션 난조로 우발적인 웃음 연쇄살인 혐의'이며, 정준하는 '45년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밥을 축낸 혐의'다.
특히 하하는 '국내 웃음을 해외로 밀반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권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킨 죄'로 수배범이 됐으며, 광희는 '이마 부채, 눈 앞뒷트임, 분필 코, 양악 턱, 임플란트 치아 등 성형을 한 것으로 추정됨'이라는 죄명으로 수배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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