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악단 단원들이 12일 1시경 베이징수도공항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고 있다.
▲모란봉악단 단원들이 베이징수도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12일 저녁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예정됐던 북한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돌연 취소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7분에 이륙한 평양행 JS152 항공기를 타고 돌아갔다.
베이징에 올때는 기치를 타고 왔던 모란봉악단은 갑자기 공연을 취소하고 항공편으로 돌아갔다. 공연 취소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번 모란봉악단 공연에 대해서 중국 현지 언론은 비중 있게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가졌었다. 중국 현지 네티즌들도 모란봉악단 공연을 화제로 삼고 깊은 관심을 보여와 이번 공연 취소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