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변대회에서 잠재력을 과시하는 학생
일전에 조선족학생들의 언어표달능력을 제고시키고 학생들의 웅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화현조선족학교에서는 우리 말 웅변대회를 열었다.
일상생활에서 많은 조선족학생들이 타민족언어를 사용하는것이 보편화된 현실에서 학교에서는 웅변대회를 조직하는것으로서 학생들이 우리 말을 사랑하고 또한 학생들의 조선어문수준을 높이려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
이번 웅변대회에서 통화현조선족학교 소학부 15명 학생들이 저급학년조, 고급학년조로 나뉘여 격렬한 경쟁을 펼쳤다.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밝은 표정으로 감정을 살리면서 류창하게 웅변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평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웅변대회는 학생들의 웅변잠재력을 과시하고 또한 전교 사생들로 하여금 조선어문 웅변수준을 한층 더 높이려는 욕망이 생기게 했으며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우리 민족 언어문자를 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었다. / 장연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