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이 박신양에게 연기 수업을 받는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남태현이 tvN '배우 학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이로써 '연기 고수' 박신양에게 전문적인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한층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지금껏 위너 활동 뿐만 아니라 '0시의 그녀' '심야식당'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에 관심이 있던 터. 보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박신양에게 특훈을 받는다. 남태현 외에도 '로봇 연기' 장수원과 유병재 등이 함께 한다.

'배우 학교'는 연기를 배우길 원하는 연예인들이 박신양에게 직접 혹독한 연기 지도를 받는 모습을 담는 포맷. 아이돌이나 예능인, 배우나 연습생 등 분야 상관없이 많은 연예연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예능감 뛰어나기로 소문난 박신양의 공식적인 첫 예능 진출작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잉여공주' '미생물' 등으로 참신한 기획을 보여줬던 백승룡 PD가 연출한다. 방송은 2016년 1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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