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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 외무장관 통화로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문제 논의

[기타] | 발행시간: 2015.12.29일 09:49
러시아 외무부는 28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보도공고에서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측이 우크라이나에 '민스크 평화협정'의준수를 촉구할 것을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보도공고는 또한 시리아의 대테러통일전선 설립에서 선결조건을 포기할 것을 미국측에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고는, 라브로프 장관과 케리 장관은 시리아 위기 해결의 전망을 토론했다고 했습니다. 시리아 정부와 반대파 대표가 담판을 하는 문제를 언급하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의 대테러 통일전선 설립에서 반드시 선결 조건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를 언급하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 측이 유럽안보협력기구 요원과 러시아 기자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코민트르노보촌에서 포격당한 사실에 주목하며 우크라이나가 '민스크 평화협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미국측이 우크라이나에 영향을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미국 관계를 언급하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이 러시아에 한층 더 제재하는 조치는 미래가 없는 행동이며 현실적인 국제문제에서의 양측 협력을 파괴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고는 또한 쌍방이 이라크 핵문제의 전면협의인 "공동전면행동계획"의에 구체적인 시행문제를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 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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