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28일 쓰촨(四川)워룽(臥龍)판다기지 내에서 정식 현판식을 가지고 설립, 초대 주임은 천봉쉬에(陳鳳學) 국가임업국 부국장이 겸임했다.
이 센터는 쓰촨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국내 판다과학연구자원을 통합할 것이며 사천과 베이징, 상해, 광동(廣東) 등 지역에 판다 과학연구 기구와 보호기지를 신설 또는 증설할 것이다.
새롭게 설립된 이 연구센터는 국가임업국의 직속으로 본부를 워룽 국가급 자연보호구 경내에 설치했다.
한편 이에 앞서 존재했던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와 워룽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 워룽특별행정구정부는 같은 인원 체계이며 성 임업국이 대신 관리한다.
알려진데 따르면 1980년 중국정부와 세계자연기금회가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설립에 관한 합의를 체결, 1983년 연구센터가 건설되고 사용되었다.
30여년간의 노력을 통해 연구센터는 판다의 번식, 과학연구, 국제교류협력 등 관련 영역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