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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달러, 2016년에 상승장 맞이할수도

[기타] | 발행시간: 2016.01.02일 10:36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일] 미국경제 펀더멘털의 호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기준금리 인상, 세계 중앙은행 통화정책 분화 등 3대 요소의 추동하에 2015년 달러 대 기타 주요통화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달러 대 기타 6개 주요통화 환율을 측정하는 달러지수는 2015년에 9% 상승했다. 2016년, 이 3대 요소는 달러 상승세를 계속 추진할 것이지만 그 상승세는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시장분석인사는 인정했다.

2015년 세계 주요경제체의 증속이 완화를 보이는 배경하에 미국경제는 뚜렷한 표현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 최신통계에 의하면 연율(年率)로 계산했을때 올해 3분기 미국 GDP는 초기예측수치인 1.5%보다 높은, 2.1%로 성장했다. 이와 동시에 미국 노동력시장은 지속적인 개선을 보였는데 연내 비농업 취업 데이터는 시장예기치를 초과했고 실업률은 경제계가 공인한 "완전고용" 수준에 기본상 접근했다.

제이 모르크 미국 FTN 파이낸셜 경제학자는 달러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은 좋은 소식이긴 하나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첫 기준금리 인상이 발생한 후, 인상의 절주는 매우 평온하게 진행될 것이라 밝혔으며 이같은 평가로 당일 달러는 압력을 받았고 일정한 수준의 파동을 조성했다. 다음으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정보를 시장이 앞서 소화함으로써 지난 11월에 달러지수는 100이라는 고비선을 돌파한 바가 있다.

산산자본(三山資本) 세계거시헤지펀드 수석투자관이자 뉴욕대학 객원교수인 천카이펑(陳凱豐)은 달러의 미래 추세는 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인상속도 및 유럽, 일본 중앙은행에서 다음 단계로 실시할 양적완화수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다시 말하자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부단히 인상하면 달러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유럽, 일본 중앙은행 완화정책이 시장예기보다 늦을 경우, 달러는 하락세를 피면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지난달 발표한 분기경제예측에 의하면 이사회 관원은 2016년 이르러 연방펀드이율은 1.4%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매번 0.25%로 인상된다고 가설할 경우, 이는 내년에 4차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란 예기는 시장에서 위안화 평가절하의 우려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새비지(Savage)는 위안화는 현재 달러, 유로화, 엔화를 포함한 통화바스켓에 집중하는 형세이며 달러를 제외하고도 유로화, 엔화의 상하파동도 위안화 추세에 모두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 지적했다.

20세기 90년대 발생한 금융위기와 대비했을 때 현재의 신흥시장국가들은 더 원활한 환율체계, 더 거대한 외환비축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금융위기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켰다. 그외, 경제상황이 양호한 실정에 있는 신흥경제체로 말하자면 달러의 오름세는 적극적인 영향도 일으킬 것이라 시장분석인사는 지적하면서 미국 국내의 왕성한 수요가 일부 국가의 수출에 좋은 점을 형성할 것이라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리밍(李銘),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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