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대량으로 쏟아져나오는 정보의 진위여부를 가려내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특히 과학분야에서 일부 유언비어에 사람들이 속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최근 중국 과학기술협회에서 2015년 '과학' 유언비어 10개를 발표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 보시죠.
10개 '과학' 유언비어에는 '네이멍구 풍력발전이 베이징 바람을 훔쳐가 스모그가 발생했다'라는 주장, '딸기의 농약 잔류량이 기준을 초과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는 주장, '어린이 위치추적 손목시계 방사율이 휴대폰의 천 배 이상'이라는 주장, '가정에서 만든 과일 효소가 다이어트와 미용효과가 있다'라는 주장, '55도 물컵은 온수 신기(神器)'라는 주장,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달리기를 하는 것이 사망률을 더 높인다'라는 주장, '2030년에 태양이 '휴면'에 들어간다'라는 주장, '톈진 폭발현장의 시안화나트륨으로 인해 독우가 내릴 수 있다'는 주장, '베이컨과 햄은 발암물질로 비상과 동일한 유형에 속한다'는 주장, '식물유로 요리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는 주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이같은 10개 '과학' 유언비어 가운데 40%가 식품안전과 연관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