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정체 불명의 편지를 받고 공포에 휩싸였다.
9일 SBS ‘애인있어요’(배유미 극본, 최문석 연출) 36회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편지를 받은 도해강(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강은 임상조작 사실을 알고도 자신이 그것을 숨긴것에 추궁하던 최진언(지진희)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해강을 건드린 무언가가 있었다. 돌에 묶여있는 편지였다. 잡지의 글씨 등을 잘라 붙인 이 편지에는 해강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를 읽으며 공포에 휩싸인 해강은 주변을 둘러보며 “나와, 누구야”라며 겁에 질린 표정으로 소리쳤다. 그러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애인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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