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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칼과 협박편지 빈번해" 베이이복스 김이지, 안티팬에 시달리다 치졌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6일 17:46



사진=나남뉴스

그룹 베이비복스의 리더 김이지가 아이돌로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에는 '10년만에 방송출연! 엄마가 된 베이비복스 김이지 근황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이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을 “베이비복스 리더 김이지”라고 소개하며 “첫째 낳고 멤버들과 예능 출연한 뒤 처음이다. (이) 지혜 연락이 오기 전에 연말 시상식을 가족들과 보는데 상을 받더라. 그 뒤로 계속 생각이 났고, 네 생일에 ‘축하한다고 연락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연락이 온 거다. 나오라니까 당장 나왔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약간 사연이 있는 그룹이다. 1집 때 언니 두 명이 있었고, 내가 막내라인이었다. 그러다 언니들이 나가시고, 내가 나이가 제일 많아졌다. 그러다 (윤)은혜가 막내로 들어온 게 3집이었다. 그 때 완전체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김이지는 한창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 멤버 간미연과 H.O.T. 문희준과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당시 방청석에서 온갖 욕설이 난무했다고 고백하며 "칼, 면도칼 같은 거랑 협박 편지, 눈 판 사진 같은 게 숙소에 쌓여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내가 엄마가 되고 학부모가 되면서 보통 첫째 가진 엄마들이 그 때 그 시절 엄마들이라서 나를 싫어할 것 같았다. 그런데 '제가 에전에 H.O.T. 팬이었지만 (베이비복스) 안티는 아니었다'고 하더라. 학부형이 되어서 만나니까 재밌더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베이비복스 자잘한 신경전 있었다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

베이비복스 멤버들 사이에 불화는 없었냐고 질문하자 김이지는 "여자 다섯 명이라 사소한 신경전은 있다. 그런데 그게 크지는 않고 정리가 잘 되는 편이었다"면서 "동갑이 없고 다 나이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나이 차이가 있으면 다 정리가 되냐"면서 "우린 왜 안 됐을까"라고 의문을 가져 폭소케했다.

또 김이지는 "제가 언니라서 무섭게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 그런 성격 아니다. 그리고 (심)은진이가 중간 역할을 잘 했고, 천사들이 아래쪽에 있다. 날개없는 천사 (간)미연이와 은혜"라며 "내가 미연이랑 은혜였으면 정말 나갔을 것 같다. 언니들 위주로 이해해주는 게 컸다"고 덧붙였다.

베이비 복스의 해체를 두고 김이지는 "공식적으로 다들 너무 지쳐있는 상황이 되었고, 계약이 다 끝나있는 상황이었다. 은진이랑 통화하면서 오열을 했다"면서 "각자 나가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팀이 있었으니까 연예인이 됐지, 홀로 연예인이 될 수 있는 재능이 없다. 방황하면서 안정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든게 결혼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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