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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이번엔 역대급 갑질 악역 '파격변신'

[기타] | 발행시간: 2016.01.18일 10:18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응팔' 류준열이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파격 변신했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염전노예사건 관련자가 전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 공정뉴스TV 이혜리 기자(박효주 )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사건현장을 모두 담은 취재용 카메라 역시 종적을 알 수 없이 사라져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영화다.

극 중 배우 박효주와 이현욱이 사회부 취재기자로 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밝히려 한다면 사건의 중심에 있는 노예들의 배후에는 염전 주인들이 있다.

'섬. 사라진 사람들'에서 악역을 담당한 염전 주인은 바로 연기파 배우 최일화.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악역 포스를 풍기는 그는 극 중에서 염전 주인 허성구 역을 맡았다. 냉랭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최일화의 모습이 서늘한 카리스마와 함께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그는 행동보다 말 한마디로 노예들을 제압하고 통제하며 마을 사람들은 물론 경찰, 지자체까지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의 소유자.

노란 브릿지로 동네 유지 분위기를 풍기는 류준열은 염전 주인의 아들 허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시종일관 집안에서 부리는 인부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 갑질을 자행한다. 인간을 하대하는 표정 하나만으로도 건방짐의 전형을 보여주는 그는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아 여심을 자극하며 준열앓이를 퍼뜨린 바로 그 주인공.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악역 연기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섬. 사라진 사람들'은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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