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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110 무효신고전화 무려 74%…해결책 급선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19일 09:43
일괄해결 위한 통합신고플랫폼 출범 요청

지난 한해 동안 주내 주민들이 “110”에 신고한 제보전화가운데 74%가 무효한것으로 나타났다. 주공안국에서 1월 6일에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주 공안기관 “110경찰신고플랫폼”은 도합 47만 8600여건의 신고전화를 받았는데 이중 무효전화가 35만 7000여건으로 7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북성 등 성외 기타 지역의 경우에도 110무효신고전화비률이 상당히 높은것으로 집계됐는봐 “XX로 가는 길을 알려주세요, 석탄을 창고에 날라다줘요, 안해가 밥을 안 짓고 놀러만 다녀요…” 등 어처구니없는 무효전화가 무려 80%를 차지했다.

우리 주의 무효신고전화의 높은 비률에 대해 주공안국 지휘중심 사업일군은 문제의 엄중성을 지적, “무효신고전화”는 “공공구조자원을 점용해 진정으로 어려움에 처해 긴급구조가 필요한 주민들이 적시적인 구조를 받지 못하게 하고있기에 후환이 크다”고 말했다.

그럼 74%의 무효신고전화의 구체 내역은 어떤것인가? “화장실에 왔는데 휴지가 없어요…” 등과 같은 기 막힌 신고나 “여기 좀비가 뛰여다녀요…ㅎㅎㅎ” 등과 같은 장난전화, 허위전화도 있지만 이보다는 다른 분야에 신고해야 할 전화가 110에 걸려온 경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110”에 대한 시민들의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민정, 배전, 급수, 열공급 등 부문에 신고해야 할 일들도 110에 제보하는 경향이 많아 “110”경찰력량 자원랑비가 심각한것으로 밝혀졌다.

례하면 하수도두껑이 잃어졌으면 도시관리부문을 찾아야 하는데 110에 전화를 걸면 무효전화로 된다. 그리고 상가에서 산 물건으로 분규가 생겼을 경우 소비자협회를 찾아야 하는데 공안부문에서는 해결할수 없어 무효전화로 된다. 갑자기 정전되여도 110에 전화하는데 이 역시 배전회사를 찾아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비록 백성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들이지만 이는 모두 110경무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신고전화는 기타 관련 부문에 있어서는 “유효”전화에 속한다.

이런 “무효”전화가 대량으로 “110”에 집중되는것은 주민들이 기타 관련 직능부문 열선전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있고 또 열선전화가 24시간동안 련락이 잘되지 않는것과도 직결되는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시민 김모는 “어려움에 부딪치면 경찰을 찾으라는 말이 몸에 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안부문의 직책범위에 속하지않는 일도 110에 전화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런 배경에서 110무효신고전화를 해소하려면 “110, 119, 120” 세개 신고전화플랫폼을 통합한 토대에서 122 등 기타 직능부문의 열선전화들도 하나로 집중시켜 “한개 부문이 하나의 열선전화”으로 되고있는 기존의 복잡한 모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또 다른 한면으로 부동한 직능부문간의 상호정보교환을 통해 긴급구조와 비긴급구조 분야를 나누어 선진국의 비긴급구조번호 “311”처럼 비긴급구조라인을 설치할 필요가 있지 않을가는 제안도 나오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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