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8일 북경에서 중외매체브리핑을 가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곧 있을 습근평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에짚트, 이란 국빈방문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올해 중국 외교의 첫 중대 행동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에짚트, 이란 등 중동 3개국은 중요한 영향력을 지닌 나라로 중국은 이 3개국과 친선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정치적 상호신뢰를 다져가는 한편 경제교류도 한층 더 밀접히 하는 등 제 분야 교류와 협력을 순조롭게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전통 친선 관계를 확고히하고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문명교류와 상호 답습을 추진하여 중국과 중동 3개국, 주변 지역 국가간 관계를 심화하려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소개하고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3개국 지도자들과 만나 중대 국제문제와 지역 문제를 둘러싸고 의사를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교이래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량호한 발전세를 이어오면서 제 분야 협력을 심화해 왔다고 소개하고 이번 방문은 향후 5년에서 10년사이 량국 관계 발전과 제 분야 협력 방향을 전반적으로 계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쌍무관계는 새로운 단계에로 한층 더 승격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방문기간 량국은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게 된다.
관계자는 또, 에짚트는 아랍과 아프리카, 이슬람 대국으로서 지역사무와 국제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소개하고 문명 고국인 중국과 에짚트는 오랜시간 친선교류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방문기간 중국과 에짚트 관계의 미래 발전을 전면 계획하는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습근평 주석의 이번 행보는 획기적인 의의를 갖는 중요한 방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방문과 관련해 관계자는 또,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높이와 미래지향적인 견지에서 이란과의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란핵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도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했다고 소개하고 따라서 이번 방문은 중국과 이란관계 발전에서 계승 발양의 중요 의의를 남겨주고 량국 관계발전사에서 리정표적인 외교행사로 되여 량국 관계의 전면적이고도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발전에 새로운 국면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방문기간 습근평 주석은 또 아랍국가련맹 본부에서 중동 평화발전에 대한 중국의 정책과 주장, 중동국가와의 실무협력을 위한 창의와 조치를 해석하는 내용의 연설을 발표하게 된다고 소개하고 이번 방문이 중국과 중동 3개국, 주변 지역 국가사이 관계에 중대하고도 심원한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