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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라디오스타' 조세호, 레전드편 추가한 마성의 입담

[기타] | 발행시간: 2016.01.21일 06:51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조세호의 입담이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 이해영 감독, 이엘 등은 각자 영화를 촬영하거나 그를 위해 일어났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들과 조세호는 뭔가 공통점이 없어 보였다. 조금 뜬금 없는 게스트 조합이었지만 조세호의 진가는 점차적으로 드러났다.

조세호는 김구라에게 "항상 찡그린 표정이다. 좋은 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여행가는 것도 여행 다니는 사람인 것을 보여주기 위한 여행이다"고 거침없이 폭로하며 김구라를 당황스럽게 했다.

조세호는 김구라를 무서워하는 듯해 보이면서 '호랑이 새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만하지 않겠다"는 열정적인 의지를 보였다. 또한 조세호는 과거 김구라가 남창희에게 150만원을 준 뒤 다시 100만원을 달라고 한 미담 아닌 미남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세호는 김구라가 "땅파면 돈이 나오나"라고 말하자 "진짜 땅을 파 보면 돈이 나오는 일도 있다"며 그의 뒤로 땅을 파 돈이 나온 실제 뉴스 헤드라인이 보여지며 폭소를 터뜨리게 했다. 이처럼 조세호는 김구라에게 대적하며 웃음을 이끌었다.

또한 조세호는 중국 내 인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중국 예능에 나갔는데 저도 놀랐다"며 "엑소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했고 '별에서 온 그대'에도 출연했다. 두 프로그램이 동시에 인기가 올라가니 인기가 있었다"고 자신의 인기를 설명했다. 조세호는 한국보다 열 배 이상인 중국의 출연료를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MC들의 거짓 의혹을 받았고 진짜라며 억울해했다.

특히 조세호는 자신을 향한 배우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그는 권상우와의 일화에 대해 "생일이라 상우 형이 밥을 사준다 했다. 왜 이상한가"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의혹을 제기했고 개인기를 했냐며 믿지 않는 눈치였다. 조세호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자신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에 대해 '왜요'라 하며 인터뷰 중 이동욱과의 여행을 언급해도 돌아오는 것은 '왜요'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조세호는 원빈과 정종철의 친분을 듣자 자신도 "왜요?"라고 물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게스트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입담과 재치로 막강한 웃음을 보였다. 많은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사이에도 틈틈이 자신의 토크가 들어갈 만한 시기를 보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출연료나 집안 재산에 대해서도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이었지만 조세호는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그의 모습을 인정해주지 않고 의아해 하며 놀리는 MC들의 모습에도 발끈하는 모습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는 출연진들의 이야기에도 함께 잘 어울리며 김구라와 '호랑이 새끼'의 케미를 선사하며 새로운 레전드 편에 버금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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