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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야회로 새해 첫 스타트 뗐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1.21일 10:15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지난 한해를 돌이키고 새로운 한해 새 출발을 알리는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아래 상공회로 략칭) 음력설야회가 20일 저녁, 할빈시 남강구 선봉로에 위히한 '꿈의 제작소' 주점에서 개최됐다.

  음력설 야회 시작을 알리는 할빈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경쾌한 사물놀이에 이어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권용현회장이 신년축사를 했다.

  그는 "지난 몇년간 상공회는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자체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하기에 노력해왔다"고 말하면서 지난해 3월 상공회는 제5차 회원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특히 대회가 끝난후 륙호성장이 직접 회의장소를 찾아 부분 조선족기업인, 한국기업인들과 좌담회를 가지는 한편 상공회가 거둔 성과를 긍정하고 조선족기업인들이 중한경제교류에서 뉴대역할을 충분히 발휘할것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권용현회장에 따르면 지난한해 상공회는 '할빈시조선족 대련환모임', '할빈시 조선족기업발전 세미나' 등 굵직한 활동들을 조직했고 상공회 6명 기업가가 전국 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부회장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지녔다.

  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 김룡수 음악편집이 총 감독을 맏은 이날 음력설야회는 도합 14개의 다양한 절목으로 꾸며져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할빈시조선족군중예술관을 위주로 부분 가수,연주자들이 이번 야회 공연에 출연한 한편 특별 초청으로 공연에 참가한 연변가무단의 2급 가야금 연주원 김영(국내실내악 콩클 1등, 한국 춘향제 국악대전 특별상 등 수상)의 가야금 연주 '옹헤야','노들강변', 연변가무단의 저명한 조선족가수 김선희(전국조선족성악콩클,조선국제예술제 등 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가 부른 노래 '도라지', '붉은해 변강을비추네' 등이 이번 야회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야회에서 상공회 권용현회장이 다년간 상공회의 발전에 다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낸 원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룡운회장,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 겸 총편집, 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 허룡호 국장에서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천미디어유한회사 천옥금 등 9명 기업인에게 '흑룡강성 조선족상공회 공헌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이날 야회의 중간중간에 다채로운 추첨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성과 할빈시 각 조선족단위, 각 사회단체의 책임자 및 조선족유지인사들과 조선족기업인 도합 7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전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회장 표성룡),흑룡강 세일국제려행사(리사장 권용현),흑룡강 대천미디어유한회사(리사장 천옥금),흑룡강 광중그룹(리사장 박광종),할빈 록환차용연료유한회사(리사장 배일환),흑룡강 금산봉과학기술유한회사(리사장 김옥자),길림시 중흠과학기술유한회사(총경리 량해봉),할빈시 천철무역유한회사(총경리 정철),할빈신세기식품유한회사(리사장 림동),녕안시 룡택벼전문합작사(사장 김화룡),재할빈 성고자향우회) 등에서 이번 음력설야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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