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중동국가 정상들은 22일 폭력활동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을 모면하기 위해 극단주의가 산생한 근본원인에 대해 주목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살람 레바논 총리는 이날 있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정세"주제포럼에서 중동지역의 실제상황에 따라 극단주의가 창궐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진지하게 사고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면서 폭력에 의한 폭력제거 방법으로는 극단주의를 근절할 수 없다고 표했습니다.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포럼에서 시리아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시리아에서 공허감에 빠진 세대가 나타나 종파주의 번식의 온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바디 총리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이라크가 전쟁과 재건, 평화유지 등 재정압박에 직면해 있지만 받고 있는 자금지원은 부족하다면서 절실한 역할 발휘로 폭력활동이 한층 격화되는 것을 피할 것을 이 지역 해당 각측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