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와 룡정시문련,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지난해에 설립된 룡정시작가협회는 설립 1주년을 맞으면서 연변작가협회와 《연변문학》편집부, 룡정시윤동주연구회, 룡정시음악가협회, 룡정시촬영가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룡정시문화관에서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룡정시작가협회 부주석 김정섭이 사회하에 진행된 좌담회에서 룡정시작가협회 주석 리승국이 지난 1년간의 활동정황과 작품창작정황을 회고하고 부주석 김채옥이 협회장정을 선독하였다.
지난해 룡정시작가협회는 연변작가협회, 중국조선족생태문화발전회, 신생활그룹, 룡정시문련, 룡정시문화관과 원로작가 림원춘의 지지와 사심없는 후원하에 수차례의 홍색유적지탐방, 현지창작교류모임을 가졌으며 “향토작가 리태수 문학생애 55주년 및 작품연구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협회 회원들은 지난해에 중단편소설 2편, 수필 14편, 시 20수, 칼럼 5편을《연변문학》, 《도라지》, 《도라지》, 《소년아동》, 《연변일보》,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등 문학잡지와 신문에 발표하였다.
좌로부터 최국철, 채운산, 김혁, 리승국.
연변작가협회 주석인 소설가 최국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연변문학》 주필인 소설가 채운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룡정시윤동주연구회 회장인 소설가 김혁 등이 이날 좌담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앞으로 작품창작활동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것을 희망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