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작가협회 제9기 리사회 제2차 회의 및 제10회 '화림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2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연변작가협회 제9기 주석단 제2차 회의 결정(초안)을 선독하고 4명의 리사를 보충선거했다. 회의에서는 또 정봉숙을 연변작가협회 제9기 리사회 전임(专职)부주석으로 보충선거하고 우효동의 연변작가협회 전임부주석 직무를 해임했다.
정봉숙부주석은 연변작가협회 당조와 주석단을 대표하여 '연변작가협회 제9기 리사회 제2차 회의의 사업보고'를 진술했다.
이어 진행된 제10회 '화림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월간 '연변문학'에서 추천한 리은실의 수필 '별에서 온 그대', '송화강'잡지사에서 추천한 박련숙의 소설 '복숭아씨', '도라지'잡지사에서 추천한 박은희의 소설 '바람의 뜰' 등 3편이 수상했다.
한편 제10기 '화림신인문학상'은 지난 4일부터 추천을 받기 시작해 총 8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