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접한 연변한인회와 연길한국상회에서는 24일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방안을 내오고 해당부문에 제기, 자원적인 방식으로 분향소를 설치하고 25일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있다.
성보호텔 9층 연길한국상회 사무실내에 설치된 분향소 정면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씌여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이 노란 국화와 하얀 장미속에 모셔져 있었다.
중국연변한인회와 연변연길한국상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왕근 회장의 소개에 따르면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 대부분은 한국인이고 일부 조선족들도 조문하고 있다고 한다. 분향소 조문활동은 29일 오전까지 하게 되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편집/기자: [ 길신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