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개(崔天凱) 중국 주미대사는 29일 워싱톤에서 언론의 취재를 수락하고 국제사회는 이란 핵문제 해결의 경험을 빌어서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 문제해결에서 제재에만 의존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협상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이와 관련해 중국측은 미국측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조선의 핵 미사일 개발능력 발전계획을 상대로 제재를 가해야지 제재로 인해 조선의 민생과 인도주의 수요에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중미 양국은 조선핵문제에서 줄곧 밀접한 의사소통과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국은 모두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이야말로 우리의 선택이라고 인정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6자회담으로부터 9.19 공동성명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미 양국은 시기별로 많은 협력을 했다면서 이번에도 조율과 협력의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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