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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수술에도 단점이 있을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03일 08:50
인터넷 검색을 하면 지방흡입수술의 장점에 대해서는 제법 알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단점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지방흡입수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단점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하시지 않을까 생각되어 이에 대해 짚어볼까 한다.

△ 고가의 비용이 든다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시술하는데 고가의 비용이 든다. 시술 부위나 방법, 환자의 기대치 등에 따라 여러 차례에 나눠서 지방흡입을 시행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꽤 고액이 들 수 있다. 곳에 따라서는 처음부터 모든 비용을 다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흡입 후 반드시 입어야 할 압박복과 같은 것을 별도의 비용으로 청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 통증이 있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지방흡입수술은 신체에 부담을 주는 시술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보통 마취를 한 후 지방을 제거하고 수술 후에는 진통제를 사용하긴 하나 이 모든 과정에서 전혀 통증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비만, 다이어트, 지방흡입

△ 지방을 흡입한 부위 외에는 지방이 남아 있다 =지방흡입은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는 수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이어트에 비해 요요현상은 적다. 그러나 시술 후 계속해서 고열량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한다거나, 운동이 부족한 생활이 연일 이어진다면 지방을 제거한 부위 이외의 지방 세포가 부풀어 비만 체형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을 했다고 해서 "영원히 비만과는 안녕!"이 절대로 아니다.

△ 체중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는다 =지방 자체에는 별로 무게가 없으므로 지방흡입수술을 했다고 해서 극적으로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에 의해 신경 쓰였던 부위의 살이 없어지면 날씬해진 기분은 느낄 수 있겠지만, 실제로 몸무게를 재어 보면 체중계의 수치는 거의 변동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대량의 지방을 제거하면 체중도 어느 정도 감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정도로 지방흡입을 하는 것은 매우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권장되지 않는다.

△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지방흡입을 했다고 해서 당장 그 다음 날부터 수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부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하며, 이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특히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했다거나 출혈이 다량 발생한 경우에는 회복에 걸리는 기간이 그만큼 길어질 수 있다.

△ 내장지방은 감소하지 않는다 =신체의 지방은 크게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흡입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은 피하지방이다. 피하지방이 많이 발달한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장지방이 발달한 편인 남성의 경우에는 지방흡입술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본인이 지방흡입술로 사이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인지 아닌지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알 수 있다.

△ 수술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비만 치료 목적으로 지방흡입을 하는 분도 물론 계실 테지만, 비율로 봤을 때는 미용 목적으로 지방흡입을 하는 분이 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즉 지방흡입술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고, 수술 이후의 외양미도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은 집도의의 심미안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병원 선택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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