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일보가 3일, 재해피해를 입은 군중들의 겨울철과 봄철기간 생활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근일 신강위글자치구가 2조 6400억원의 중앙생활구조자금을 하달하였다고 보도했다. 관련 자금은 재해구 군중들의 겨울철과 봄철 알곡, 옷가지, 난방 등 면의 곤난을 해결해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강 민정청과 재정청은 구조자금을 조속히 리재구 군중들에게 조달하는 한편 억류하거나 가로채서는 안되고 가구를 단위로 등록하고 촌에서 평가하며 향에서 심사하고 현에서 최종 결정하는 절차에 따라 구조대상을 참답게 확정할것을 각지 관계부문에 요구했다.
신강 민정청과 재정청은, 친인척에게 혜택을 돌리는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정확하고 정밀한 구조를 실속있게 보장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밖에 신강위글자치구는 중점 재해구역, 빈곤구역, 새 피해구역에 대한 지지강도를 강화하고 리재구 특별곤난호, 최저생활보장금 수령호, 오보호, 장애인, 무휼대상 등을 선차적으로 구조하고 겨울철, 봄철기간 구조사업이 매 가구, 매 사람에게까지 관철되도록 보장하게 된다.
지난해 신강에서 지진, 홍수, 우박,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잇따라 발생하여 군중의 생활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 매번 자연재해가 발생한후 자치구 당위원회와 인민정부는 재해대처와 구조사업에 큰 관심을 돌렸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강위글자치구는 루계로 5억3천만원의 자금을 재해구조에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