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홍콩건설 협진연합(민건련)과 홍콩의 다른 80여개 사회단체들이 16일 몽콕 폭동사건과 관련해 폭도를 응징하고 홍콩을 지키며 폭력을 반대할것을 호소하는 반폭력 서명행동을 발기했습니다.
행동 발대식은 이날 홍콩 중환 페더거리에서 있었습니다. 민건련과 상공엽합, 복건 사회단체 연합회, 홍콩 청년연합회 등 사회단체들은 "법을 지키고 법을 보호하는 경찰을 지지하고 폭력이 홍콩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을 받아들지 않는다"는 글자가 씌여진 슬로건을 걸고 서명행동에 참가할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이혜경 민건연 위원장은 몽콩에서 발생한 폭동사건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사회적으로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수 있어도 폭력은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발대식 후 이런 단체들은 홍콩 전역의 18개 구역에 서명소를 설립해 홍콩시민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모아서 몽콕 폭동에 대한 규탄을 보여주게 됩니다.
2월 8일저녁부터 9일새벽까지 발생한 몽콕 폭동으로 인90여명의 경찰을 망라해 130명이 다쳤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경찰측은 현재 65명을 구속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