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시간 16일 오전 4시 반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250㎞ 떨어진 야로슬라블에서 천연가스 폭발로 아파트 건물 1채가 무너졌다.
kbs는 타스통신을 인용해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면서 1명이 숨졌고 34명이 매몰돼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모두 25가구가 사고의 영향을 받았으며 5가구는 완전히 붕괴됐고, 나머지 20가구는 부분적으로 파괴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사법당국은 이 아파트 4층에서 가스 누출 또는 가스장비 오작동으로 인해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