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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음력설 기간에 중국 영화 시장에서 한화 5647억304만 원에 해당되는 30억1400만 위안의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65.8% 늘어난 수준입니다.
"미인어", "도성풍운3", "몽키킹2" 세 영화가 흥행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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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음력설 연휴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력설 기간에 중국 국내에서 동시 상영된 10여 편의 영화중 가장 환영을 받은 것은 "미인어", "도성풍운3", "몽키킹2" 로 모두 국산 영화였습니다.
올해 음력설 기간에 중국 영화는 30억1400만 위안의 흥행 수입을 올려 지난해 동기보다 65.8% 증가했습니다.
그중 "미인어", "도성풍운3", "몽키킹2" 세 영화가 28억 위안의 수입으로 흥행 수입의 90%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주성치가 감독을 맡은 "미인어"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도성풍운3"에는 주윤발, 장학우, 류덕화, 유가령 등 빅스타가 등장했고 "몽키킹2"는 고대 명작 "서유기"를 테마로 하여 큰 관심을 얻었습니다.
특히 주성치 감독이 제작한 "미인어"는 14억6900만 위안으로 음력설 기간 총 흥행 수입의 절반을 기록했으며 개봉 첫날 2억8000만 위안으로 중국어 영화의 개봉일 흥행 최고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인어"가 앞으로 "몬스터 헌터"의 성적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편집: 이인선, 임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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