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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계속 공유할 거야!' 건드리지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20일 08:36

"성관계는 숨겨야 될 것이 아닌 축하 받아야 할 일이다."

한 해외 커플이 자신들의 성관계 관련 포스팅을 삭제한 인스타그램에 분노하며 이처럼 항의했다.

17일 (현지 시각) 호주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바이런베이에 거주하는 미치 고블(Mitch Gobel)과 샐리 머스탕(Sally Mustang)은 자신들의 사적인 성생활을 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공유했다.

그들은 옷을 입지 않은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Courtesy of Sally Mustang's Instagram

머스탕은 스타킹만 신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스타킹을 재미 삼아 신었다. 솔직히 말해 이것이 우리의 오후 성관계를 더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작성했다.

게시물을 접한 뒤 커플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한 네티즌들은 약 180,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최근 인스타그램은 문제의 게시물 중 하나에 대해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머스탕은 "인스타그램이 우리의 사진을 지웠다"며 "성관계는 금지되어야 할 것이 아닌 축하를 받아야 될 예술이다"고 분노를 표했다.

그녀는 "성생활을 공유하는 것은 많은 시간, 노력, 용기가 필요하다. 나를 신고한 사람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Courtesy of Sally Mustang's Instagram

한편, 머스탕은 네티즌들에게 "아직 나의 성생활에 대해 더 알고 싶은지 궁금하다"며 자신의 게시물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코리아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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