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무림학교'가 오는 28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오는 28일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연출 이소연) 촬영이 종료되며 다음날인 29일 종방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비록 시청률을 저조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쉬는 시간에도 배우들이 어울리며 수다를 나누고 드라마 현장 밥차 지원도 밀려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무림학교'가 오는 28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당초 '무림학교'는 20회로 편성됐으나 방송사 KBS와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이 마찰을 빚으면서 조기종영을 결정했다. 이로써 '무림학교'는 오는 3월8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며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로 서예지, 이현우, 홍빈, 정유진, 신현준, 신성우, 황인영, 이문식, 홍지민,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lee1220@news1.kr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