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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대북 제재 필요했다, 北 필요한 댓가 치러야"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3.03일 09:05

[신화통신 3월 2일 논평]

"제재는 필요했다. 비핵화가 목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 북핵 문제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이는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과 위성을 발사한데 대해 치르는 필요한 댓가이며 국제사회가 핵 비확산 시스템을 수호하기 위해 행한 필요한 행동이다.

의문의 여지 없이 제재는 필요했다. 하지만 제재는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안보리가 통과시킨 새로운 결의안의 의미는 북한의 핵·미사일 계획 추진을 저지하는데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북핵 문제의 유래와 매듭을 심도 있게 연구해보면 사람들은 미국과 북한 양국이 북핵 문제의 주요 갈등 당사자임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미국은 현재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을 정확히 보고 이를 담당해 한반도에 긴장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북한 역시 기존의 스스로 한 약속을 잘 지켜 일체의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킬 수 있는 그 어떤 행동도 중단해야 한다. 중국은 미국, 북한 모두 (6자회담) 자리에 앉아 대화를 시작해 서로간에 합리적인 관심사와 우려를 해결하고 모두가 희망하는 목표를 최종적으로 실현해야 한다.

대화 담판의 노선을 견지하는 것만이 북핵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건이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각 당사자 모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중국이 북핵 문제 담판을 성사시키기 위해 꾸준한 외교적 노력을 해온 것을 반드시 봐야 한다. 중국의 주요 역할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중국은 적극적인 화해를 지속해왔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견지해왔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해왔다. 북한의 '핵실험'과 '위성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국면이 조성되자, 중국은 한반도 내 전쟁 및 혼란 발생을 결연히 반대하고 미국이 관련 당사자와 해당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는 것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중재해왔다.

중국이 국제사회를 향해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협정을 동시 추진하자고 주장한 것은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중국의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의 평화 안정 수호는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각국의 노력이 요구된다. 각 당사국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가야 한다. [번역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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