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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대조선 제재 결의안 채택

[기타] | 발행시간: 2016.03.03일 09:28

유엔안보이사회가 2일 오전 10시 회의를 개최하고 대조선 제재 결의안 제2270호를 15표 찬성의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얼마전 조선에서 진행한 핵실험과 탄도미사일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를 규탄하면서 핵 및 미사일계획을 포기할 것을 조선에 요구했습니다.

결의안은 조선의 핵 및 미사일 계획을 상대로 진일보적 제재조치를 취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또 조선인민이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에 주목을 표하면서 이 결의안은 대조선 인도주의 상황과 경제협력 등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의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재천명하면서 긴장정세를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며 6자회담재개 및 6자가 9.19공동성명에서 천명한 평화적 방식에 의한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 미국과 조선의 상호 주권 존중 및 평화공존 약속, 경제협력촉진 등 약속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유결일(劉結一)유엔 상임 주재 중국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중국측은 조선이 안보이사회 관련 결의를 위반하고 핵실험을 진행하고 탄도미사일 기술로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중국측은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반도의 평화 및 안정 수호,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일관하게 견지해 오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안보이사회가 채택한 제2270호 결의는 상기 3가지 원칙을 구현했으며 조선반도 핵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과 주장을 반영했기에 중국측은 찬성표를 넣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이는 지향성이 명확한 결의안이라며 조속히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각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조선의 핵보유는 자체 이익에 맞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취지와 제재조치가 명확한 제2270호 결의안은 엄격히 조선의 핵.미사일 등 대량 살상성 무기개발을 상대로 한 것이며 조선의 진일보적인 핵.미사일 개발력을 반대하고 억제함을 명확히 지적했으며 국제사회의 핵전파방지체계 수호의 엄숙한 태도와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목표를 반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정세의 긴장국면을 완화시킬것을 각측에 요구한 결의안입니다. 결의안은 긴장정세를 가증시키는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말 것을 각 측에 명확히 요구했습니다.

관련측들은 응당 균형적으로 결의의 규정을 확실히 이행하고 이를 조속히 행동에 옮기며 현 상황에서 특히 냉정과 자제를 유지하여 과격적인 행동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조선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기술을 이용한 위성발사를 이유로 군사적 대치상태를 강화하고 군사연습을 강화하거나 반도의 방위 수요를 초과하는 무기시스템을 배치하는 등 행동은 모두 유익하지 못한 것으로써 반도정세를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문제의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것입니다.

중국측은 안보리 발언에서 조선반도의 가까운 이웃과 반도의 안정에 대해 중요한 책임이 있는 나라로서 중국은 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거나 반도에서 소란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시종일관 반대하며 자국과 역내국가의 정당한 안보이익을 시종일관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반도에 "사드"미사일방어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중국과 역내 기타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피해를 미치고 반도평화와 안전, 안정 수호의 목표에 위배되는 이런 행동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심각하게 파괴할 것입니다.

이는 평화와 대화를 추동하는 결의안입니다. 제재는 목적이 아닙니다. 안보리결의안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없습니다. 제2270호 결의안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고 6자회담 재개와 9.19공동성명의 약속을 지지하는 것이 반도핵문제 해결의 새로운 시작점과 "포석"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음단계 관련측들은 응당 결의안 채택을 계기로 대화와 협상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측은 반도비핵화협상과 반도정전평화회담체제를 병진할데 대한 사고방식을 제출했습니다.

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할뿐 아니라 각측의 관심사도 균형시킨 이 사고방식은 실행가능합니다.

관련측은 응당 중국측과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여 함께 상기 사고방식을 추진할 구체적인 절차를 탐구하고 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큰 국면에서 출발하여 공동으로 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조선 인도주의 상황과 민생을 충분히 감안한 결의안입니다. 결의안은 조선인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돌린다고 표시하면서 결의안의 조치는 조선에 불리한 인도주의후과를 초래할 의사가 없으며, 안보리의 결의가 금지하지 않은 경제활동과 협력 그리고 조선에서 전개하는 인도주의 원조 등 사업에 불리한 영향을 조성할 의사가 없으며, 또한 경제협력을 촉진할데 대한 6자회담의 약속을 재천명했습니다.

안보리 회원국들도 이날 회의에서 각자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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