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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 꿈꾸는 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15일 09:45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 제1차 리사회 회의가 최국철 연변작가협회 주석, 라동도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사장 등 위원회 임원진들 참가한 가운데 11일 연변대학사범분원 부속소학교에서 열렸다.

  김영건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겸 시가창작위원회 주임은 “ 올해 일년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과 벌려야 할 활동들 그리고 탐구해야 할 창작의 공간을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인은 시를 쓸때만이 시인으로 존재한다”면서 “서로가 믿고 힘이 되고 위안이 되여 시의 사막같은 현재에서 탈피하고 우리 시가 우리 생활환경에 보다 접근하여 많은 독자층이 시와 가까이 하고 시인을 존중하고 동참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하며 이시대에 부끄럽지 않는 좋은 기획들을 하나둘 실천해 나가자”고 이번 리사회의 취지를 밝혔다.



  금번 리사회에서 다음과 같은 기획들이 통과되였다.

  올해에 “<올해의 시인상> 설치”, “시선집 <올해의 좋은시> 출판”, “산동성 청도시 시인들과의 만남의 장 마련”, “흑룡강성 할빈, 목단강시인들과의 만남의 장 마련”, “중국내 조선문 신문잡지사와 협력해 시특집 란 설치”, “해외문인교류의 장 마련”, “<정지용문학상> 지속적으로 추진”, “신인발굴”, “국내외 저명한 평론가 초청해 시창작 동태 탐구”, “시인까페 설립”, “두만강여울소리 행사 추진”, “연변작가협회시분과 산하 운영위원회 설립”, “북방시단의 거목 한춘시인 타계3주기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작업을 펼친다.

  특히 “올해의 시인상” 설치가 주목된다.

  공모내용은 올해안에 출판된 시집과 한권의 시집분량의 신작시묶음으로 “올해의 시인상” 공모에 참가할수 있다.

  또 올해안에 창작한 신작 시 5수이상(조선문 신문, 잡지들에 발표된 작품도 추천할수 있음)으로 “올해의 시작품상”공모에 참가할수 있다. 또 작가협회 회원이 아닌 신인들도 올해안에 발표된 시묶음가운데서(5수이상) ”올해의 신인상”공모에 참석할수 있다.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대상은 1명으로 하며 올해에 출판된 시집이거나 한권의 시집 분량의 원고가운데서 선정한다. 상금은 만원이다. 최우수상은 1명으로 하며 시작품 5편이상으로 올해안에 창작한 신작이여야 한다. 상금 5천원이다. 우수상은 2 명이며 신인상은 1명인데 모두 올해안에 창작한 신작시 5편이상으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신인상은 연변작가협회 회원이 아닌 신인한테만 해당되는데 수상자는 연변작가협회 회원으로 추천한다.공모시간은 2016년 1월 부터 12월30일까지 마감한다 그리고 “시까페 설립”도 주목된다.

  창작을 중심으로 하는 시까페은 주기적으로 시창작탐구를 진행하며 나아가 “중국조선족시문학사이트”를 개설한다.최국철 주석은 “시가창작위원회의 올해의 기획들을 살펴보면 굉장히 고무적이다”며 “작가협회는 시집의 출판과 더불어 원고료도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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