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고 인기가수이자 배우인 주걸륜이 올해 중화권 최고 유명인으로 선정됐다.포브스 중문판이 최근 발표한 '2012 포브스 중국 명인방'에 따르면 중국대륙, 홍콩, 대만의 연예계를 비롯한 스포츠, 미디어, 문화 관련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년간 수입, 매체 노출빈도 등을 조사한 결과, 주걸륜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올해 1억 6130만원의 수입과 높은 인지도로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배우 류덕화를 2위로 밀어냈다"고 전했다.
류덕화 다음으로 미녀배우 범빙빙, 실력파 녀가수 왕비,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테니스선수 리나, 개그계의 1인자 조번산, 섹시 녀가수 채의림 순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는 "올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홍콩, 대만 스타들이 활동무대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100위 내에 선정된 유명인중 55명이 중국 본토 출신이며, 이 중 14명이 처음으로 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