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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 루저우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 ‘톄화(鐵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3.30일 09:35

(흑룡강신문=하얼빈) 3월 19일 허난(河南)성 루저우(汝州)시에서 제5회 살구꽃 축제가 개최됐다. 당일 저녁 이곳에서는 전통 민속 풍습인 ‘다톄화쯔(打鐵花子)’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톄화쯔’는 쇳물을 하늘로 뿌려 아름다운 불꽃을 만드는 것이다. 다테화쯔는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도의 기술과 적절한 시기를 잘 알아야 멋진 불꽃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불꽃이 튀는 방향, 높이, 범위를 잘 알아야 한다. 1,500도가 넘는 화로에서 꺼낸 쇳물을 신속하게 하늘 위로 쏘아 올리면 사방으로 흩어지는 쇳물이 아름다운 형상을 자아낸다. 이러한 형상은 천상의 선녀가 꽃을 뿌리는 모양, 하늘의 별, 행운 등을 상징한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다톄화쯔’의 아름다운 불꽃쇼를 감상했다./인민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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