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중한 량국은 한국 경기도 파주시에서 제3차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입관식을 가졌다. 입관식에서는 유전자(DNA)감식을 거친 36구의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를 입관했다. 31일, 중국과 한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 인도식을 가진다.
한국주재 중국 국방무관 두농일을 비롯한 중국측 대표들이 현장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중한 쌍방은 인도주의적차원에서 해마다 청명절을 앞두고 새로 발굴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를 중국으로 송환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중한 량국 지도자의 큰 중시와 공동의 노력으로 중한 쌍방은 인도주의적차원에서 우호협상과 실무협력의 정신에 립각해 2014년과 2015년에 이미 한국에서 전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505구를 성공적으로 중국에 송환했다.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전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에 대해 유전자 감식을 진행했다.
완정치 못한 유해, 낡은 개인명찰, 몸에 지닌 사진, 얼룩덜룩해진 물주전자, 낡은 신발, 이 모든것들은 우리에게 그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듯싶다. 60여년전 중국인민지원군 전사들은 타국에서 나라를 위해 한몸 바치는것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60여년후에야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였다.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의 중국송환은 2013년 한국 박근혜대통령이 중국 방문 당시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과 회담하면서 합의한것이다. 2014년 청명절에 앞서 한국은 처음 중국에 재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437구를 중국에 송환했다. 그후 한국은 2015년 청명절에 앞서 중국인민지원군렬사 유해 67구를 중국에 송환한뒤를 이어 올해 세번째로 중국에 36구를 송환하게 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