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중국 제 18회 화정 어워즈에서 글로벌 최고 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했다.

윤은혜는 지난 달 31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 18회 화정 어워즈 시상식에서 글로벌 최고 드라마 배우상을 수상하며 중국 내 인기를 과시했다.

화정 어워즈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인 국무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한 해 중국 전역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대중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 참석자에 한해 상을 수여한다.

윤은혜 /사진출처=윤은혜 웨이보

윤은혜(왼) 리천(오) /사진출처=화정 어워즈 웨이보

시상식에 참석한 윤은혜는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윤은혜 입니다. 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은혜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규현, 에프엑스, 중국 배우 리천, 임심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윤은혜는 한중합작영화 '사랑후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랑후애'는 항상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알지 못하다가 곁을 떠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한 여자를 바라보게 된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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