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입니다. 올해 중국의 세계 보건의 날 주제는 "당뇨병 사전 예방,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등급 진료"입니다.
6일 오후, 중국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가 베이징 중일우호병원에서 세계 보건의 날 홍보 행사를 가지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등급 진료 시스템을 점차 형성하고 질병의 예방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소도(金小桃)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은 고령화가 심각해 지면서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인체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등급 진료 시범작업은 주민구역의 종합 의사와 2급 이상 병원의 전문 의사가 팀을 이루어 환자들에게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병 예방, 진단, 치료, 회복, 간호 등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모델을 형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소도 부주임은 또한 이런 등급 진료 제도가 더 많은 지역에 점차 보급되면서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고 개인의 건강상황을 개선하는 한편 사회의 질병 부담도 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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