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국무원은 해외 입국자들을 위해 지난 12월 19개의 항구 면세점 증설을 승인했는데 최근에는 재무부, 상무부, 세무총국, 해관총서, 관광국이 공동으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새로 들어서는 공항 면세점 13곳은 광저우 바이윈, 항저우 샤오산, 청두 솽류, 칭다오 류팅, 난징 루커우, 선전 바오안, 쿤밍 창수이, 충칭 장베이, 톈진 빈하이, 다롄 저우수이쯔, 선양 타오셴, 시안 셴양, 우루무치 디워푸다. 또 항구 면세점은 선전 푸티엔, 황강, 샤토우쟈오, 원진두, 주하이 자커우, 헤이허다.
이에 따라 중국 해관을 통한 입국수속을 하지 않은 여행객은 누구나 이들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입경 면세점 정책 공고’에 따르면 판매되는 면세품에는 개인 소비품을 위주로 담배, 술, 화장품, 손목시계, 안경, 트렁크, 장신구, 분유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