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칼럼 > 화제
  • 작게
  • 원본
  • 크게

"연길서역 이래도 됩니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14일 15:33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4월 2일 저녁 8시 반쯤 필자는 연길서역(새로 건설된 고속철역)을 나와 부랴부랴 택시주차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순간 얼마전에 읽은 윤운걸기자의 '연길공항 이래도 되는 겁니까' 란 글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연길서역 이래도 됩니까?'가란 생각이 뇌리를 쳤다. 택시주차장이 란장판이였기때문이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택시들이 뒤죽박죽 얽혀있다. 아마 서로 양보하지 않고 먼저 나가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다. 여기에 더 가관인것은 호객을 하는 택시기사들이다. 미터기는 안중에도 없고 중구난방으로 값을 부르기다. 최고 60원을 호가하는 소리도 들린다. 그래 연길시내가 그렇게 멀단 말인가. 뛸데없는 바가지 씌우기다.



  내가 '연대요(연변대학교)'하고 외치니 30원을 요구했다. 너무 비싼 가격이라 나는 타지않고 서서 좀 기다렸다. 상대적으로 택시는 많고 탈 사람이 적으니 가격은 떨어지리라고 생각에서였다. 아니나 다를가 탈 사람이 뜸 해지니 내가 가만 있는데도 '연대'까지는 20원에 실어다주겠다고 택시운전자가 청들었다.

  택시를 타고 오는 내 마음은 찜찜하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바가지를 씌우고서야 누가 택시를 타겠는가. 연길의 중요한 관문인 연길서역에서 이 모양이니 외지 손님들한테 우리 연길이미지를 흐려놓음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연길시 택시운전자들은 항상 설명절 때도 이런 식으로 고객들의 기분을 잡치게 하고있다... 교통부문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우상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3%
10대 0%
20대 6%
30대 35%
40대 20%
50대 8%
60대 4%
70대 0%
여성 27%
10대 0%
20대 6%
30대 12%
40대 6%
50대 0%
60대 2%
70대 0%

네티즌 의견 1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大惊小怪!延吉不都这样嘛! 那个机场宰客的见怪不怪营运车辆多少辆?多少年了?这次轮到高铁站了,还是一个什么味儿对吧!没救了!我猜警匪一家的哦~~~~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서울대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자신을 두고 '다이아 수저' 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 에서는 윤성빈, 양준혁, 신슬기,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신슬기는 "오늘 아버지 친구분이 계셔서 마음이 편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첫 단독 팬미팅” 김지원 첫 팬미팅 언제 어디서 열리나?

배우 김지원(31)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연다.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은 ‘2024 KIM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전현무 축의금에 놀라” 새신랑 고규필 결혼식 비하인드

배우 고규필(42)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고규필(42)이 결혼식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고규필은 지난 5월 3일(금)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이날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한 이야기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화룡시 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 5일까지

5월의 첫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룡의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부각시키며 흥업부민으로 변강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화룡시제14회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였다. 2006년 제1회 진달래문화관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