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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중들중 70%가 미국은 “방향이 틀렸다”고 인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20일 15:21

4월 18일,수천명의 민중들이 워싱턴 캐피틀 힐에서 항의 시위하면서 국회가 행동을

취해 정치적 부패를 결속시켜 선거의 자유와 공정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의 최신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다수 미국인들이 자신의 가정, 우정, 재무상황, 직업 등 개인 생활에는 비교적 만족하는 반면, 정부 특히는 연방정부의 업무방식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70% 이상의 민중이 미국의 “방향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연방 정부에는 "실망"]

  조사기구 AP통신- Gfk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미국 성인 1076명을 온라인으로 조사했는데 여기에는 공화당, 민주당 및 독립인사들 포함되었다. 결과에 의하면 피조사자들중 약 80%는 연방 정부의 업무방식에 “불만”이나 “답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조사결과에서 정부에 “답답함”을 느끼는 공화당 인사가 민주당이나 독립인사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바 전자 비율은 약 50%를, 후자는 25%를 기록했다.

  또한 피조사자들중 약 71%는 미국은 “방향이 틀렸다”고 인정했다. 피조사자들은 그들의 분노나 답답함이 크게는 응당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행 정치체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답했다. 직업적 정치인이거나 정부 내부인사거나를 막론하고 다수 피조사자들에 실망감을 안겨줬으며 그들이 유권자의 이익을 1순위에 올리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꼬집었다.

  피조사자이며 공화당 인사인 그렉 보일(37세)은 “대중을 위해 일하려는 (정치적) 달변가나 (정부) 인사들이 너무 적다.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목적”이라 지적하면서 “이런 상황은 양당(공화당과 민주당)에 모두 존재하는바 전체 정부의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공화당 인사이며 피조사자인 요한 산토로는 국가 부채를 줄이는 방면에서 정부가 진전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것때문에 답답함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개인 생활에는 "만족"]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미국 연방 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인해 일부 유권자들이 주류외의 "새 얼굴"이 현 상황을 개변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열화 단계에 들어선 미국 대선 예선과 관련해 보일과 산토로는 그들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일정한 수준”에서 지지하긴 하나, 정치적 경험이 보다 풍부한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 테드 크루즈를 투표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민주당 방면에서 부분적 피조사자들은 대선 인기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비해 민주당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는)부유층과 빈곤층이라는 뚜렷한 계급 제도가 존재한다…” 샌더스 지지자인 케네스 올린스키는 일반 대중들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부유층이나 상업인사들보다도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정부에 대한 불만은 존재할지라도 조사에 참여한 미국 대중들중 약 80%는 자신의 개인 생활에 비교적 만족하거나 열정으로 가득하다고 답했다.

  조사에 참여한 공화당 및 민주당 인사들마다 3분의 2 이상이 적어도 개인과 가족간의 관계, 재무상황, 직업·업무·생활의 밸런스 등 방면에서 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독립인사의 이 비례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그래도 절반 이상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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